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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텐만구 - 후쿠오카 근교여행 ①] 학생, 학부모 및 여행객 필수 방문 코스 Dazaifu Tenmangu 太宰府天満宮 | 카사노야 | 다자이후 스타벅스 | 규슈 개인여행 | 자유여행 | 가볼만한곳 | 대중교통 | 가는법 | 방문기 | 후기 | 리뷰

Viggo Globetrotter 2025. 7. 3. 17:56

 

 

안녕하세요 글로브 투어 채널의 비고(Viggo, 飛高, Fly High)입니다. 일본 규슈 후쿠오카 근교 여행지중 다자이후의 텐만구 (다자이후 천만궁, Dazaifu Tenmangu Shrine, 太宰府天満宮)를 방문한 후기입니다.

 

 

⛩️   관 광 지  정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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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이후 텐만구 ( 太宰府天満宮 )

       ■  역사 : 919년 설립

       ■  개장시간 : 06:30 ~ 19:00

       ■  위치 : JR 다자이후역 도보 5분

       ■  입장료 : 없음

       ■  연간 방문객 : 200만명

 

 


 

다자이후 텐만구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후쿠오카 중심부에서의 접근성으로, 후쿠오카에서 출발하는 근교 여행 패키지의 한 코스로 들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입니다. 개인 자유여행자 기준으로는 주로 하카타에서 버스를 이용하시거나 지하철/전철로 다자이후에 많이 다녀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 기준 다자이후역까지 이동하는 수단은 크게 버스와 지하철/전철의 두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버스는 하카타 버스터미널 1층에서 다자이후역까지 직행이 있어 편리합니다. 지하철/전철의 경우 승차역에 따라서 1, 2번 정도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환승이 편리하고 운행편이 많으니 어느 쪽을 선택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쿠인역에서 오무타 라인에 승차한 후, 니시테츠-푸츠카이치역에서 다자이후 라인으로 환승하여 다자이후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전철로 오실 때 마지막 구간인 니시테츠-푸츠카이치역 ~ 다자이후역간에는 특별한 열차 외면 랩핑을 한 열차가 다니고 있어 심미적으로도 만족스럽고 해당 열차를 구별하여 환승하는 데도 용이했습니다.

다자이후행 전철

 

 

다자이후역 도착. 유서깊은 다자이후 텐만구 근처의 역다운 옛스러운 디자인의 역사가 관광객들을 맞아줍니다.

다자이후역 역사

 

일본 고유의 처마와 지붕 양식이 인상적인 다자이후역은 버스와 전철을 이용해 수시로 도착하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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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역에 내려 천만궁에 이르는 거리는 양쪽으로 상점이 즐비한 다자이후의 메인 쇼핑 거리로 텐만구로 향하는 관광객들로 항상 분주한 모습입니다.

다자이후 상점가

 

다자이후 쇼핑 거리의 많은 먹거리 중에서 꼭 먹어야 할 것으로 꼽히는 우메가에 모찌를 맛보기 위해 미리 검색해 놓았던 카사노야(かさの家)로 향했습니다.

우메가에 모찌 전문점 카사노야 전경

 

우메가에 모찌 카사노야 내부

 

다자이후에서 가장 인기있는 우메가에 모찌 가게의 하나인 카사노야 앞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가운데, 유리벽 안에 모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다자이후에 늦게 도착한 관계로 시간이 많지 않아 카사노야에서 차를 주문하지 않고 모찌만 구매한 후, 휴게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휴게실에는 간이 테이블과 녹차와 온수, 냉수 등을 제공하는 기계가 있어 빨리 먹고 움직이기에 좋았습니다.

 

줄을 선 끝에 받은 우메가에 모찌와 카사노야에서 제공하는 녹차의 콤보. 우메가에 모찌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매화꽃 문양이 선명한 모찌와 따뜻한 녹차로 간단한 일본식 간식 세트가 완성되었습니다.

다자이후 우메가에 모찌

 

모찌와 모나카의 중간 어디쯤의 익숙한 맛. 모찌를 눌러 토스트한 바삭한 겉면에 속은 쫄깃한 찹쌀의 식감과 달콤한 팥소가 어우러진 전통의 맛이었습니다.

 
 

다자이후 상점가의 또하나의 명소로 카사노야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스타벅스. 약 2000개의 삼나무빔들로 꾸며진 스타벅스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이자 도쿄대 교수인 켄코 쿠마의 디자인으로, 사용된 나무들의 총길이가 4.4km에 이른다고 합니다. 다자이후 텐만구의 오랜 역사가 담긴 목조건물들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인테리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라고 합니다.

다자이후 스타벅스 전경

 

다자이후 스타벅스 내부

 

 

스타벅스에서 나와 계속 걸어가다 보면 텐만구 입장전 바로앞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시거나 텐만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싶분들은 여기에서 텐만구 및 다자이후시 전반에 대해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 인포메이션 센터

 

마지막으로 다자이후 상점가 비디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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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거리 끝에서 만날 수 있는 텐만구의 입구. 일본 신사에 꼭 설치되어 있는 토리이와 사호표가 웅장하게 자리잡아 유서깊은 신사의 입구임을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 토리이와 사호표

 

 

토리이를 지나면 학문의 신으로 추앙받는 헤이안 시대의 문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의 메신저로 여겨지는 황소의 청동상 고신규(御神牛, Goshingyū Bull)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황소상의 머리 부분을 만지면 똑똑해 진다는 믿음이 있어 여러 방문객들이 만진 뿔과 얼굴 부분만 노란색으로 벗겨져 있는 상태입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상당시간을 기다려 사진을 찍는 다자이후 천만궁 제일의 포토스팟입니다.

다자이후 청동 황소상

 

다자이후 텐만구 어신우

 

황소상을 지나 또하나의 토리이를 통과하면 텐만구 경내 또하나의 메인 볼거리 신지이케(心字池, Shinjii-ike, 심자연못)과 다이코 다리(太鼓橋, Taiko bridges, 태고교) 보입니다. 태고교는 총 3개의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각각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과거를 의미하는 첫번째 다리에서는 돌아보지 말고, 현재를 뜻하는 두번째 다리에선 멈추지 않으며, 미래를 상징하는 마지막 다리에서는 넘어지지 말라는 가르침이 다리와 관련하여 전해진다고 합니다.

 

다리 중간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1458년에 지어진 지가사 (志賀社, Shiga Oomyoujin)와

 

신지이케 안의 인공섬과 분수.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가 사진을 찍기에는 좀 아쉬웠지만, 세계적인 정원 조경 스타일로 인정받는 잘 꾸며진 일본 정원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연못 주변의 경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리의 가장 높은 포인트에서 본당쪽 정경도 한 번 찍어보고,

 

세번째 다리에서 본 입구쪽 풍경. 세번째 다리는 미래를 상징하는 것으로 과거를 되돌아보지 말라고 했는데 사진찍느라 여러번 돌아본 것은 함정.

 

위에서 바라보면 연못이 마음심 (心)자로 보이도록 연못이 조경되었다고 하는데, 후에 구글맵으로 확인해 보니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약간 애매해 보이기도 합니다.

 

본당쪽으로 바라본 모습.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토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스가와레 미치자네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는 텐만구의 본당으로 들어가는 문.

 

본당쪽으로 들어가기전 테미즈야 (てみずや, 手水舎)에서 참배객들과 같이 손도 씻어주고 입장합니다.

 

현대 건물들의 옥상정원처럼 지붕 위의 식물들이 인상적이었던 본당 건물앞에는 많은 분들이 참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방문했을 때 열리고 있던 법회. 법회를 관장하시는 승려분께서 입고 계시던 일본식 전통의상이 이채로워서 엄숙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한 컷 담아 보았습니다.

 

본당 주변의 중정에는 일본의 신사나 절에 필수적인 길흉을 점치기 위해 뽑는 오미쿠지 (おみくじ)와 에마(繪馬)도 보이고,

 

시주품을 접수할 수 있는 카운터와 신사를 방문한 기념으로 받을 수 있는 도장과 서명이 포함된 인증서인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는 창구. 일본분들은 시주를 많이 하시고, 관광객분들은 방문을 기념하여 고슈인을 받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아 관심을 끌지 못했던 본당 중정의 미니 황소상.

 

본당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또하나의 황소상으로 방문객들의 손을 타지 않은 본연의 짙은 색깔을 유지하고 있어 입구에 있던 고신규와 여러가지로 대비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자이후 텐만구 영상/비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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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텐만구는 후쿠오카에서의 뛰어난 접근성과 학문의 신을 숭상하는 신사에서 가족을 위해 기복하는 의미로 방문해 볼 만한 관광지였던 같습니다. 종교적인 의미 이외에도, 일본의 절집 양식 건물들과 전통 정원 스타일의 경내 조경이 뛰어난 유수의 사찰로 후쿠오카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시간 내시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다자이후 텐만구 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부족하나마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댓글, 이웃 추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